공인중개사 ‘임장비’ 추진 논란, 무슨 일이야?
(최신 뉴스 + 해외 사례 포함)

✅ 임장비란?
• ‘임장’ = 집을 직접 둘러보는 것 (현장 방문)
• ‘임장비’ = 집만 보러 가도 따로 돈을 받겠다는 것
쉽게 말하면,
“집 보러 왔으면 중개사 노력비를 내세요” 라는 개념이에요.
✅ 왜 임장비 이야기가 나왔을까?
• 최근 ‘임장 크루’(집만 둘러보고 계약은 안 하는 모임)들이 급증.
• 중개사들은 시간·비용·노력 낭비를 호소
• “집주인이 허위매물로 오해하고 항의하는 경우까지 생긴다”는 주장도…
▶ 그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
“임장 기본 보수제” 도입 검토를 공식 언급했습니다.
✅ 추진되는 임장비 방식은?
1. 집을 보러 오면 사전 비용 결제
2. 만약 계약이 성사되면
→ 중개수수료에서 임장비 차감
즉, 계약 성사 시 ‘추가 부담은 없음’ 방식 검토 중이에요.
✅ 찬성 vs 반대 입장은?
찬성 (중개사 측) | 반대 (소비자 측) |
중개사의 노동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 | 계약도 안 했는데 왜 돈을 내야 하나? |
임장 크루로 인한 피해 심각 | 중개수수료도 비싼데 또 돈을? |
해외처럼 ‘상담료 문화’ 도입 필요 | 부동산 직거래만 더 늘어날 것 |
“임장비를 강제로 받으면 오히려 직거래 시장만 키울 것“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.
✅ 해외에서는 어떤가요?
• 미국: 집을 보기 전 ‘구매 의향 계약서(Buyer Representation Agreement)’ 작성하는 경우 많음
• 상담료 또는 사전 계약금 개념 존재
• 영국·호주: 일부 중개업소는 방문 예약비 또는 상담료 청구
하지만 해외는
• 수수료 체계가 투명하거나
• 중개 서비스 수준이 높아
한국과 단순 비교는 어렵다는 지적도 있어요.
✅ 정리하면?
• 중개사들은 “집만 봐도 수고비가 필요하다” 주장
• 소비자들은 “중개수수료도 비싼데 무슨 임장비냐” 분노
• 정책 추진은 아직 검토 단계이며,법 개정 및 국토부 협의 필요 → 당장 시행은 어려움. 
✅ 한줄 요약
“계약도 안 했는데 돈 내라니?!”
임장비는 중개사의 생존 논리 vs 소비자의 거센 반발 사이에서 뜨거운 논란 중입니다.
🔗참고 기사 모음
• 뉴스1: 공인중개사협회, 임장비 추진 논란
• 뉴시스: “중개수수료도 비싼데 무슨 임장비냐” 국민 반발
• 중앙일보: “집 보러만 가도 돈? 직거래만 더 늘어난다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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